2009 Florida Golf
금년겨울은 유달리 추웠습니다.  볼티모어근교에 살면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도 금년겨울은 거진 2개월동안 코스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대하고 고대하든 프로리다 골프 여행에 참가 했습니다.  생각 한 것 보다 참석자가 적었습니다.  우정 예년과 같이 여행한 사람은 강창욱, 고의걸, 손주현 세사람 밖에 없었습니다.  예년과 크게 경비나 편리한점은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2월 10일 화요일에는 Tampa에서 일개월여 방을 구해 재미있게 바캉스를 즐기는 손기용부부와 그 근처에 사는 정의철 환현상 부부가 동참하여 즐거운 하루를 골프와 저녁 식사로 친교를 하였습니다. 동기끼리 만나 같이 먹고, 마시고, 이야기를 즐기니 기쁘고 만족 서러웠씁니다..

목요일에는 60년도 졸업 선배 임필순형과 신성균 박사가 장만하여 우리 동기 와 그쪽 동기가 함께 Huntington Hills Golf Club에서 선후배 또 부인들과 여섯 foursomes를 짜서 Captain's Choice로 하루를 즐겼습니다.  저녁에는 임필순 선배와 부인께서 우리 모두를 초대하여 진수성찬으로 우리를 대접하였고  담화와 옛추억을 되사기며  저녁을 보내었습니다.  필자는 고등학교 일년 선배 정낙섭 선생을 졸업후 처음 뵈었습니다. 물론 무척 반가웠으며 참 좋은 자리 였습니다.

첯날, 2월 5일 와싱톤에서 United기로 남향을 하는데, 기사가 방송 하기를 Tampa의 기온이 화시 32도이며 최고 기온이 40도 가량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니 그렇다면 우리가 왜 그기를 가는지, 아니 우리 여행이 헛탕이 아닌가 하고 약간 침울 했습니다.  Lakeland에 12경에 도착하여 간단히 점심을 하고 2년선배이며 나와 매주 같이 골프를 하는 한승업 선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Wedgewood에서 18 holes을 끝을 내고 돌아오닌길에 신성균 박사(Wedgewood Golf Cluib 의 주인)께서 우리를 모두 Ling's Buffet에 대려가 저녁 대접을 하였습니다.  참 오후에 그리 추운데 어떻게 골프를 쳤느냐고요? 염여 놓으십시오.  남쪽나라의 해가 가까우니 40도가 북쪽의 60도 정도로 따뜻 하였기에 참 시원하고 나에게는 꼭 알맞는 기온이었습니다.

금년에는 제가 camera를 지침하지 않았기에 다른분들이 찍은 사진을 기다리는 길 밖에 없읍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강창욱